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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벚꽃 개화시기(십리벚꽃길)
하동 벚꽃 개화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동은 경상남도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매년 봄에는 수많은 벚꽃이 피어납니다. 하동은 섬진강과 화개천이 만나는 곳으로, 6km에 달하는 십리벚꽃길이 유명한 곳이죠 벚꽃은 다른 지역보다 조금 늦게 피기 때문에, 하동 벚꽃 개화시기는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입니다.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서 예년보다 조금 빠르게 개화했다고 합니다
하동의 벚꽃은 봄의 상징이자 하동의 자랑입니다. 하동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여러 곳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은 하동군민공원과 하동 화개장터입니다. 하동군민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있는 공원으로, 공원 안에는 100년 넘게 자라온 오감단나무와 함께 3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있습니다. 섬진강과 합류하는 화개동천을 따라 1,2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도로 양편에서 자라 하얀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길에는 복숭아나무 200여 그루도 심어져 있어 봄날의 산뜻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하동의 벚꽃은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하동에서는 매년 봄에 '하동군민벚꽃축제'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제공합니다. 또한 하동에서는 '벚꽃나무 후원'이라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벚꽃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하동으로 가는 길에는 벚꽃이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섬진강의 푸른 물결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하동에 도착하니 화개장터가 열려 있어서 장보기도 했습니다
화개장터에서 십리벚꽃길로 들어가면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벚꽃 터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령이 50년에서 100년이 넘는 오래된 벚나무들이 성큼성큼 자라서 길 위로 다리를 건너며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쌍계사까지 걷다 보면 윗길과 아랫길로 나뉘는데요. 윗길은 데크 위에서 아랫길의 벚꽃을 내려다보며 감상할 수 있고, 아랫길은 화개천 옆으로 걷으면서 물소리와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동 십리벚꽃길은 낮에만 아름답지 않습니다. 밤에도 조명이 들어오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저희는 밤에 다시 한 번 십리벚꽃길로 나와서 야경도 감상했습니다.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시시각각 바뀌면서 벚꽃들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특히 하얀 조명으로 비추어지는 벚꽃은 마치 백일몽 같았습니다.
하동 벚꽃 개화시기에 방문할 때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일찍 출발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공간은 화개장터 주차장이나 화개중학교 등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동군에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쳐 십리벚꽃길의 모습을 영상으로도 실시간 볼수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동군 홈페이지(http://flower.hadong.go.kr/) 접속하시면 실시간 하동 벚꽃 개화시기에 활짝핀 하동 십리벚꼴길의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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