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젓 A형간염 유행 조심해야 예방
최근 유행 중인 A형간염 원인이 ‘조개젓’ 때문인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 유행과 관련해 심층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염된 조개젓이 주요 원인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는 당분간 조개젓 섭취를 완전히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A형간염 신고건수는 약 8배 가량 증가했다. 전체 신고 환자의 70% 정도가 30~40대가 차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환자 격리치료와 접촉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해왔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집단발생 사례와 발생 원인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번 유행하고 있는 A형간염의 원인이 오염된 조개젓이 전국적으로 유통되면서 환자가 급증했다. 8월까지 확인된 A형간염 집단발생 26건을 조사해보니 21건이 조개젓 섭취가 확인됐다. 수거가 가능..
잇슈
2019. 9. 11.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