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퇴출

SM의 보이그룹인 '엑소' 멤버 첸의 깜짝 결혼 발표가 몇일전에 있었습니다. 이 깜짝 발표로 놀란 팬들의 반응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3일 성당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혼란을 더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엑소 멤버 첸은 지난 13일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자필편지를 게재하고,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예비신부가 혼전임신 상태라는 사실을 알리며 고백했습니다.

편지에서 첸은 "많은 사랑을 준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 부족한 문장으로나마 글을 올린다"며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SM은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하여 소규모로 일루어 질것이며 모든 진행과정은 비공개라고 하였다"

첸의 깜짝 고백 이후 팬들의 반응은 두가지로 갈리고 있다. 일부 팬들은 "솔직하고 용기있는 고백"이라며 그의 선택을 응원했지만, 일각에서는 "팀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첸 정보

본명 김종대

첸 (CHEN) 가수, 뮤지컬배우

29세 (만 27세) 처녀자리 원숭이띠

출생 1992년 9월 21일

소속그룹 EXO, EXO-CBX

이에 첸 퇴출 성명서까지 등장했다. EXO 갤러리에서는 "갑작스러운 첸의 결혼 행보는 팬과의 신뢰를 저버리고 맴머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다라며" 첸 퇴출을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예비신부는 임신 7개월이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첸은 2012년 엑소 멤버로 첫 데뷔했으며, 지난해 4월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통해 솔로로 데뷔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향후 행보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